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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내국인 출입 허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국영 "강원랜드"가 자체 제작 슬롯머신 브랜드 "KL Saberi"의 성장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The Korea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마닐라 엔터테인먼트 시티에 위치하고 복합 리조트 지역과 가까운 연락 사무소가 지난 2023년 3월 14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강원랜드는 지난 3월 16일 필리핀 내 카지노 영업권을 가진 "두윈그룹 (DOWINN GROUP)"과 KL사베리 30대를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닐라 "헤리티지 카지노"에 공급됩니다. 현재 헤리티지 카지노는 보수 공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두윈 카지노"라는 명칭으로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강원랜드는 KL Saberi의 동남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게임 제품 유통업체인 "RGB International"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이삼일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향후 마닐라 연락사무소는 KL Saberi 슬롯머신을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하는 허브가 되어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닐라 연락사무소가 강원랜드가 글로벌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전 세계에 진출하는데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추가 보도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이미 필리핀 카지노에 통합 65 KL Saberi 슬롯머신을 공급하는 두 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023년 내 아시아 전역에서 140대의 슬롯머신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과 미국도 2027년에 510대의 기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는 유럽 진출 거점 마련을 위해 슬로베니아 카지노 관리업체 "애드반시스(Advansys)"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